다이어트 아침 식단 빵에 발라 먹어도 되는 스프레드 5가지
식단 관리를 하면 아침에 먹어야 하는 음식부터 신경 써야 합니다.
아침 공복에는 배고파서 식욕이 갑자기 치솟기도 하는데요.
이때 충동을 못 이기면 아침부터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아침 식단으로 빵에 발라 먹어도 되는 스프레드로 대체하세요.
양날의 공복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다음날 아침까지는 공복을 유지하게 됩니다.
배부르게 저녁밥을 먹었다면 잘 때까지 배고픔을 크게 느끼지 않죠.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면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몇 시간만 흘러도 약간 출출한 느낌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건강한 식단으로 섭취하다 보니 칼로리도 과하지 않고, 소화도 잘 되면서 뱃속도 편하기 때문일 겁니다.
배고픔을 잘 참아내고 잠에 들었더라도 아침에 눈을 떴을 때가 또 다른 고비의 시작입니다.
아침이 되면 먹고 싶은 욕구가 다시 높아지는데요.
적당히 먹어야 하는 건 머리로는 알겠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먹어버리고는 합니다.
이미 늦었다는 걸 깨닫고 후회를 하면서 또 너무 허탈하죠.
아침에 고비를 잘 넘기더라도 점심이나 저녁에 폭식의 위기가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아침 식단
주로 먹는 아침 식단은 어떤가요?
혹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어제저녁부터 오늘 점심까지 쫄쫄 굶고 있지는 않나요?
너무 오랜 시간 굶게 되면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근육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기도 하죠.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아침은 건강한 식단으로 섭취해 주는 게 더 좋습니다.
섭취한 음식이 칼로리를 태워줄 연료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포함해서 먹는 게 좋은데요.
포만감을 줘서 폭식을 예방하는 것도 있지만, 포도당이 뇌와 근육에 공급되어 활력 있는 하루를 시작하도록 도와주죠.
매일 아침에 밥을 차려 먹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통곡물빵 같은 탄수화물을 섞어서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는데요.
먹고 싶은 음식을 모두 먹을 수는 없지만,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를 활용하는 건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빵 스프레드 5가지
1. 푸룬 퓌레
과일잼은 익숙하지만 과일 퓌레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일잼은 찐득하고 단단한 느낌이라면, 과일 퓌레는 조금 더 걸쭉한 느낌이 있는데요.
먹기 편해서 이유식으로도 사용하고, 빵 안에 넣어서 잼처럼 활용하기도 하죠.
서양 자두인 푸룬은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푸룬 퓌레를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통곡물빵에 발라서 먹어도 됩니다.
과일잼에는 과일과 백설탕을 5:5비율로 넣지만 퓌레는 과일만으로 단맛을 내기도 해서 훨씬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거죠.
2. 아몬드 스프레드
땅콩버터에 사과를 찍어 먹는 식단이 유행한 거 알고 계시죠?
식물성지방이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서 불필요한 추가적인 음식 섭취량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땅콩버터는 특유의 부드러움이 있어서 찾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 때문에 걱정이라면 아몬드 스프레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 스프레드는 비교적 칼로리, 지방 함량이 낮아서 식단을 할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도 들어있어서 부족한 단백질 섭취량도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3. 아보카도 스프레드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 과일입니다.
그냥 조각내서 먹는 건 맛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기도 한데요.
하지만 아보카도 스프레드로 만들어서 통곡물빵에 발라먹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가 됩니다.
아보카도를 으깨주고 소금, 후추, 레몬즙(식초)를 넣어서 섞어줍니다.
단맛을 좋아하면 알룰로스를 약간 넣어줘도 되고, 샌드위치의 맛을 내려면 잘게 썬 양파를 넣어도 좋습니다.
조금 더 크리미한 느낌을 원하시면 그릭요거트를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통곡물빵에 발라 맛있게 먹어보세요.
4.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가장 쉽고 맛있는 아침 식사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접하기 쉬우면서도 실패할 확률이 가장 적은 음식이죠.
일반적인 요거트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가서 식단 조절을 할 때는 아무래도 좋지 않은데요.
그릭 요거트는 당류가 매우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해서 통곡물빵과 잘 어울리죠.
빵이 아니더라도 그래놀라, 블루베리,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 것도 훌륭한 아침식사가 됩니다.
5. 리코타 치즈
치즈를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용량도 적어서 고민하는 분들은 리코타 치즈를 듬뿍 발라드시면 됩니다.
리코타 치즈는 모차렐라 치즈처럼 쫄깃한 식감은 아닌데요.
약간 꾸덕꾸덕한 크림 같은 질감이라서 크림치즈 대신에 통곡물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스프레드가 됩니다.
리코타 치즈는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먹어도 되는데요.
먹고 싶을 때마다 집에서 바로 만들어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우유 1L를 냄비에 넣고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소금, 레몬즙을 넣어줍니다.
두부처럼 몽글몽글 뭉치기 시작하면 체에 거르고 면포에 싸서 물기를 짜줍니다.
이때 수분기를 많이 제거하면 조금 더 꾸덕꾸덕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샐러드에 얹어서 먹어보기만 하셨다면 통곡물빵에 리코타 치즈를 듬뿍 발라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해보세요.
폭식 없는 가벼운 아침
아침 식사만 제대로 챙겨 먹어도 폭식을 막을 수 있고,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연료를 공급할 수도 있습니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기초대사량이 너무 낮아졌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아침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포함한 가벼운 식사만 잘 먹어도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통곡물빵과 스프레드를 맛있게 먹으면서 아침마다 더 가벼워진 모습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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