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되는 과일 간식 | 변비 해결, 치팅

운동도 하고, 먹고 싶은 음식도 참으면서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계시죠?

식단 조절을 하다 보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너무 많습니다.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 사람의 공통점은 스트레스가 높고 변비가 생겨서 고생한다는 것인데요.

뭐든 많이 먹으면 안 되지만 가끔 치팅으로는 먹어도 되는 다이어트 과일 간식을 드셔보세요.

 

다이어트 스트레스

다이어트를 할 때 라면 냄새 맡아보셨나요?

보글보글 방금 끓인 라면에 배추김치 한 조각 올려서 먹으면 그게 최고의 맛 아닐까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고 참아야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음식의 칼로리를 그램(g) 단위로 계산해서 식단을 제한하는 건 꽤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죠.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운동의 강도는 높게 유지되는데요.

개인마다 설정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마음처럼 쉽게 몸이 만들어지거나 살이 빠지는 건 아닌데요.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현실 때문에 불안감이 높아져서 스트레스가 되죠.

 

 

다이어트 변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하는데, 그런 낙관적인 마음가짐만으로 문제가 술술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 그래도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배변활동까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쉽죠.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지금을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여 빠르게 에너지 보충을 하도록 달달한 음식을 찾게 만드는데요.

평소보다 다이어트를 할 때 유독 달달한 음식을 더 찾게 되는 게 기분 탓만은 아닌 거죠.

 

 

달달한 간식

초콜릿, 빵, 과자 같은 달달하고 맛있는 간식이 너무 많아서 매 순간이 유혹입니다.

유튜브만 봐도 유행하는 새로운 음식들이 쏟아져서 힘들더라고요.

 

과일은 먹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마구마구 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달달한 음식이 당기는 욕구가 가라앉을 정도로만 섭취해 주는 게 좋습니다.

 

사실 이 정도라면 어떤 과일을 먹어도 큰 문제는 없는데요.

그래도 이왕이면 달달한 맛도 채우고 변비도 해결해 주는 과일을 섭취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푸룬

푸룬은 우리가 자주 먹었던 자두와는 조금 다른데요.

서양식 자두(푸룬)의 씨를 빼고 말린 것을 말린 푸룬이라고 부릅니다.

건포도와 비슷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죠.

 

푸룬이 변비에 효과적인 이유는 식이섬유, 펙틴, 소르비톨 성분 덕분인데요.

물(수분)과 만나면 겔(gel) 형태로 바뀌면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소르비톨은 수분을 흡수하여 팽창하게 되면서 장운동 활성화를 돕죠.

 

푸룬을 꾸준하게 먹으면 장 건강이 개선되면서 유해균은 줄어들고 유익균 비율은 늘어나게 되는데요.

장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올라가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빈혈, 부기 제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푸룬 하루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

쫄깃한 식감에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 좋아서 한 알씩 먹다 보면 더 많이 먹고 싶어지는데요.

푸룬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변활동을 넘어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에 맞게 섭취하는 게 필요합니다.

푸룬 하루 섭취량
성분 및 구분	함량 및 기준치
무게(g)	약 40g
갯수	4~5알
칼로리	약 90kcal (푸룬 한 알에 약 18~22kcal)
지방(g)	0g
당류(g)	약 12g (푸룬 한 알에 당류 약 2g)

매일 푸룬 4~5알을 먹어야하는 건 아닌데요.

식단에 따라 소화가 잘 안 되는 날이나, 달달한 음식이 당길 때 한 알씩 먹어주는 과일 간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린 과일이라 단맛이 나서 당류 섭취가 걱정되실 수도 있는데요.

250ml 콜라 한 캔에 28~32g의 설탕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죠.

푸룬 한 알을 먹으면 콜라 한 모금 정도의 당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달달하게 가벼워지는 몸

하루에 2~3끼를 먹는다고 볼 때 매 끼니를 맛없는 것만 먹으니까 힘드시죠?

먹는 음식량이 줄어들면 배변활동도 적어지면서 변비가 함께 따라옵니다.

 

바디 프로필을 찍고 끝나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다이어트는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경기나 마찬가지인데요.

전문적으로 준비해서 대회에 나가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하루에 푸룬 한두 알은 떨어진 활력을 회복시켜줍니다.

 

매일 괴롭고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느라 힘드시죠?

스트레스만 없어도 몸이 훨씬 더 빠르게 가벼워집니다.

쫄깃하고 새콤달콤한 푸룬 한 알, 달달하게 드시면서 힘내서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