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 없이 매끄러운 다리로

뒤에서 누가 쳐다보는 게 신경 쓰여서 짧은 옷을 안 입으시죠?

허벅지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모습이 싫어서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을 받을까 고민됩니다.

시술을 받아도 괜찮지만 부작용과 마사지 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고 결정하시는 게 훨씬 더 낫습니다.

 

비키니와 핫팬츠

 

날씨가 더워지거나 따뜻한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가면 비키니나 핫팬츠 같은 시원한 의상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허벅지와 엉덩이에 나타나는 셀룰라이트가 신경 쓰여서 자신 있게 입기 힘들죠.

몸매가 아무리 좋아도 뒤태가 울퉁불퉁하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일상에서도 돌핀 팬츠 같은 시원한 옷을 입고 싶어도 쳐다보는 게 신경 쓰여서 못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나 엉덩이에 울퉁불퉁한 무늬는 왜 생기는 걸까요?

 

 

셀룰라이트 원인은 무엇인가요?

셀룰라이트(Cellulite)는 귤껍질처럼 피부에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지방, 노폐물, 체액 등이 서로 엉겨 붙어서 피부로 드러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셀룰라이트는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생기는데요.

하체는 지방이 뭉치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고,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여성 10명 중 6~8명 정도는 엉덩이나 허벅지에 크고 작게 증상이 나타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남성에게도 나타나지만 여성에게서 특히 셀룰라이트가 심한 이유가 있는데요.

여성의 경우 남성의 비해 운동량, 활동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또한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생물학적 특성의 차이로는 여성호르몬 분비로 지방 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 부작용

허벅지에 있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려면 주사를 이용하는데요.

엉겨 붙은 지방이 녹아서 분해되도록 바늘을 통해 주입합니다.

부작용의 특징은 피부 따끔거림, 부기, 두드러기, 멍, 통증 등이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증상이지만 피부 변형이나 색소 침착의 위험도 있다고 하죠.

 

허벅지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하기 때문에 효율로 따지면 가장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00%라는 건 없고 평균적으로 20~30%에서 높으면 40~50% 정도 제거된다고 보고 있는데요.

적게는 회당 5만 원에서 높게는 30만 원 이상 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시술 후에 관리가 미흡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셀룰라이트 녹이는 운동

심각할 정도의 셀룰라이트는 시술을 받는 게 가장 빠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다면 집에서 꾸준한 관리로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엉덩이 아래에 폼롤러를 깔고 앉아 무릎을 세우고 왼쪽 발을 오른쪽 무릎 위로 올려줍니다.

양손은 균형을 잡아주면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마사지해 줍니다.

30회 정도 마사지했다면 다리를 바꿔서 진행해 줍니다.

허벅지를 자극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한쪽 다리를 마사지해 주고 반대쪽 다리도 마사지해 줍니다.

 

종아리를 마사지할 때에도 비슷한데요.

왼쪽 종아리 아래 폼롤러를 놓고 오른쪽 발을 왼쪽 발 위로 올려서 교차해 줍니다.

엉덩이는 들고 양손으로 균형을 잡습니다.

이 자세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종아리에 자극을 줍니다.

30회 정도 마사지했다면 다리를 바꿔서 진행합니다.

 

 

매끈한 다리

폼롤러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지방이 분해되는 효과가 있지만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술을 받더라도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빠르게 효과가 필요하다면 고통을 감안하고 시술을 받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식단 조절, 운동, 폼롤러 마사지로 관리를 하면 다음 여름에는 매끈한 다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하셔서 자신감있게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