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아기 돌반지 한돈 가격 비교하면 반돈 더 살 수 있습니다

아기 돌반지를 구입해야 해서 동네 근처 금은방과 한국금거래소에 시세를 찾아봤었는데요.

금한돈 시세가 비슷한 경우도 있고, 적게는 몇천 원에서 크게는 1만 원 정도 더 비싼 곳도 있었습니다.

금을 구매할 때 엄청 저렴하게 할인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했다가는 똑같은 3.75g을 더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 시세 알아보기

돌반지 한돈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동네 금은방이나 한국금거래소에 전화해 보고 직접 방문해 보는 일이었는데요.

• 지역별로 한국금거래소, 지역명 금거래소 등이 많으므로 이 글에서는 금거래소를 포함하여 통칭하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게 생각보다 힘든 과정일 수 있는데 금 시세를 비교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개인이 혼자 운영하시는 금은방과 여러 사업자가 한 매장 안에 모여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금거래소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금은방의 경우에는 친밀감을 형성해서 단골이 되면 거래에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을 깎기에 미안해지는 경우도 있고, 시세를 다양하게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한국금거래소의 장점은 여러 사업자가 한 매장 안에 몰려있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존재하는데요.

서로 1,000원이라도 더 저렴하게 팔아서라도 고객을 잡아 거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서로 어느 정도 일정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할인을 많이 받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돌반지 저렴하게 구매하기

저는 알아보다가 동네 금거래소 매장 중 한곳에서 거래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2024년 9월 8일 기준으로 아기 금반지 한돈 가격이 417,000원이었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418,000~420,000원 정도였는데 조금 더 저렴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1. 돌반지

같은 3.75g 돌반지 한돈이라도 가격이 다를 수 있는데요.

당일 금 시세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따른 세공비(또는 공임비)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기본 디자인이거나 공임비가 저렴하면 5,000~10,000원 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 돌반지에는 고추 디자인, 여자아이 돌반지에는 방울 같은 디자인이 있는데요.

사람의 노동력이 더 들어가는 경우에는 공임비가 올라가서 금한돈이 더 비싸지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디자인이 다 팔렸다면 주문 제작하느라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돌팔찌

돌팔찌는 금두돈, 금세돈 정도로 하는데요.

기본적인 디자인이면 공임비가 20,000원 정도 나올 수 있고, 글씨나 왕관 등의 디자인이 필요하다면 공임비가 추가로 20,000만 원 이상으로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온라인 vs 오프라인

2024년 9월 9일 기준으로 볼 때 쿠팡이나 네이버 같은 온라인에서 돌반지 한돈 가격을 찾아봤는데요.

평균적으로 51~53만 원까지 가격이 나가는 것도 있더라고요.

저는 한국금거래소에서 41만 원에 거래했으니까 약 10만 원 정도는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너무 바쁘거나 주변에 금은방, 한국금거래소가 없으면 온라인으로 구매해야겠지만 직접 전화도, 방문도 해보시면 돌반지 한돈 당 6~10만 원 정도는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거래는 현금 거래로 해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금 구매하기 전에 꼭 흥정해 보세요

돌반지나 금팔찌나 금의 무게 자체는 변하지 않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디자인에 따라 더 비싸지게 되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하려면 기본적인 디자인의 금을 구매하는 게 한돈 당 1~2만 원은 손해 보지 않을 수 있어서 훨씬 낫습니다.

 

금팔찌를 구매할 때는 공임비가 20,000원 보다 훨씬 커질 수 있는데요. 만약 금세돈으로 팔찌를 구입하는 상황이라면 한돈당 2~3만 원씩 들어가니까 기본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게 10만 원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거래를 하실 때에는 공임비를 어느 정도 빼달라고 부탁해 보거나, 다음에도 거래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흥정해 보세요.

돌반지 한돈짜리 41만 원 3개, 금팔찌 세돈짜리 130만 원에 거래하기로 했는데요.

공임비를 최대한 빼고, 다음에도 거래하기로 해서 생각보다 많이 저렴해진 것 같습니다.

 

 

반돈 만드는 한돈

금가격이 1년 전보다 3만 원이 넘게 올랐는데요.

가치가 높은 희소금속이다 보니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 같습니다.

 

요즘 금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금반지를 많이 구입하지 않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반돈으로 구매해도 25만 원이니까 부담이 될만하죠.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어디서 구매할 계획이신가요?

금반지 한돈당 10만 원씩 두번만 아끼면 20만 원이고, 그 돈이면 반돈을 더 살 수 있겠더라고요.

조금 피곤할 수 있더라도 이곳저곳 많이 알아보시고 다른 사람들보다 비싸게 구매해서 돈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