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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쉽게 뚝 끊어지면 햇볕부터 막으세요

스크롤홀릭 2024. 10. 31.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과 화장실 수챗구멍에 쌓인 머리카락을 줍다 보면 마음이 참 심란합니다.

왠지 모르게 머리카락이 뚝 끊어지고 쉽게 빠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머리카락을 보호하지 않으면 탈락되는 모발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와 건강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탈모 일어나는 생활 습관

1. 자외선

공원-강한-햇빛

햇빛을 받으면 체내 비타민D 합성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도 좋아지죠.

하지만 강한 자외선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의 큐티클을 손상시키면 수분을 잃고 푸석푸석해지면서 쉽게 끊어지게 되죠.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에 의해 변성되어 손상되기 쉽습니다.

 

강한 햇빛에서 머리카락의 손상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모자를 너무 오랜 시간 쓰고 있으면 두피 건강에 좋지 않지만 외출 시간 동안에 쓰는 건 오히려 머리카락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2. 수분 부족

건조하고-주름있는-손-피부

목이 마른 갈증의 느낌이 없다면 물을 잘 안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카락은 피부와 달리 수분감을 체감하기 어려운데요.

건강한 모발의 요소 중 하나로 수분을 놓치기 쉽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모발에 정상적인 영양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성장이 잘 안되고 얇아질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은 윤기 없이 푸석푸석하고 뻣뻣한 머리카락으로 자라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거죠.

3. 머리카락 케어

머리카락-두피

머리카락을 아침과 저녁으로 두 번이나 감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피와 머리카락 관리를 잘 하신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헤어케어에 미흡하면 두피와 머리카락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샴푸의 과도한 사용은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에 탈모로 이어지기도 하죠.

 

머리카락을 잘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눕는 분들도 계신데요.

두피가 습하면 땀, 먼지, 노폐물이 달라붙어 모공을 막아 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머리카락 케어 놓치지 마세요

1. 헤어 케어

샴푸-린스-헤어-에센스-오일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에는 머리 수분을 잡아주고 윤기가 흐르도록 도와주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고 나면 여전히 약간 뻣뻣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뚝뚝 끊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헤어케어가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린스, 트리트먼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오일이나 에센스를 발라서 윤기 있는 모발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건조를 할 때는 너무 뜨겁지 않도록 조절하여 가볍게 말리는 게 좋은데요.

빗질이 너무 강하면 두피를 손상시키고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모발에 도움이 되는 음식

머리카락에-좋은-검은콩-연어-녹색채소-견과류

일상생활을 하면서 세끼 모두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머리카락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틈틈이 챙겨 먹으면 모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죠.

검은콩의 단백질, 아르기닌, 시스테인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연어나 고등어의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세포막 형성으로 두피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 생성도 돕죠.

견과류를 먹으면 아연, 비타민E가 풍부하고 녹색 채소는 비타민C, 비타민A 등이 풍부하여 모발의 손상을 억제해 줄 수 있습니다.

3. 머리카락 영양제

빨간-사과-한-개와-반쪽-사과

나무의 뿌리가 건강해야 윤기 있는 열매가 열립니다.

머리카락이 굵고 탄력 있게 성장하려면 모근에 영양분이 잘 공급되어야만 합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해도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건 맞지만, 불균형한 식사 때문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죠.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회복하려면 영양제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신다면 비오틴, 아연, 철분, 비타민E, 비타민B군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세요.

 

 

머리카락은 원래 빠지지만

포니테일-20대-한국-여성

머리카락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여름, 가을처럼 햇빛이 강한 계절에는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죠.

 

머리카락은 하루에 100~200개는 빠져도 정상이라고 해요.

하지만 빠진 머리카락을 모아보면 괜히 너무 많아 보이고 걱정되죠.

가끔 머리 가르마를 보면 틈이 더 넓어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건 더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기 위해서일지도 모릅니다.

건강한 모발이 자라려면 최소 2~3개월은 기다려야 하는데요.

생활 속에서 모발에 좋은 습관들을 유지하면 어느새 튼튼한 모발이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머리카락 빠지는 거 보고도 그냥 모른 척 두지 마세요.

지금 당장 관리 시작해서 더 악화되지 않도록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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