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찌릿 찌릿 편두통 증상 줄여주는 간식 | 타이레놀 필요 없어요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머리가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편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집중도 안 되고 괜히 통증에만 신경이 쏠려서 짜증만 커지기도 합니다.
간식으로 먹으면 두통 증상을 잠시나마 줄여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타이레놀
저는 머리가 가끔 아픈 편이라서 타이레놀을 항상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일에 집중을 하거나 오랜 시간 앉아있다 보면 머리가 콕콕 쑤시는 느낌, 찌릿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때마다 타이레놀을 먹고 두통을 견디고는 합니다.
타이레놀이 부작용이 거의 없을 만큼 안전하다고 알고 있고, 저도 한 번도 부작용을 겪은 적이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머리가 아플 때마다 약을 먹고 의존한다는 게 약간 불안한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두통 VS 편두통
머리에 알 수 없는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으셨죠?
어디가 통증의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머리가 욱신거리고 찌릿한 느낌이 듭니다.
두통은 머리 전체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말하는데요.
편두통은 관자놀이 부위, 혹은 한쪽 머리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통증의 부위나 증상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원인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스트레스인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 때문에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피로가 누적되고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마찬가지로 머리가 아플 수 있죠.
그런데 간혹 영양의 결핍으로도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불균형한 식사로 제대로 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편두통 줄여주는 음식
1. 커피
저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피곤이 몰려올 때마다 커피 한 모금씩 마시면서 졸음을 쫓아내고는 합니다.
가끔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머리가 아플 때가 있는데, 커피를 마시면 두통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곤 하더라고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일부 두통약에도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커피 속 카페인이 흡수되면서 두통이 완화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허브차
밤에 커피를 마시면 각성 효과 때문에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 있는데요.
디카페인 커피에도 약 2~7% 정도의 카페인은 들어있어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는 허브차를 드시면 되는데요.
페퍼민트 차, 생강차, 캐모마일 차, 라벤더 차, 로즈마리 차 등은 혈액순환을 돕고 스트레스와 긴장된 근육을 이완, 불안감을 줄여서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초콜릿
달콤한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살이 찌지 않는다면 매일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초콜릿인데요.
초콜릿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
하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초콜릿은 건강을 위해 조절하여 드시는 게 좋고, 가능하다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 종류로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4. 견과류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마그네슘은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데, 결핍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데요.
호두, 아몬드, 호박씨, 캐슈너트 등의 견과류를 드시면 부족한 마그네슘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하루 견과', '믹스 너트' 같은 상품으로 매일 꾸준하게 드시는 것도 편리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5. 바나나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달콤한 맛과 포만감 모두 채워주는 건강한 음식이라서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죠.
바나나를 먹으면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여 피로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마그네슘이 몸의 신경과 근육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달달한 맛이 좋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오를 수 있는데요.
하루 한두 개 정도 먹으면 문제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머리가 맑은 하루인가요?
머리가 맑아서 집중도 잘 되고, 두뇌 회전도 잘 되는 날이 엄청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콕콕 쑤시고 찌릿한 두통이 생기면 자꾸 쉬고 싶은 생각도 들고 머리도 무거워서 능률도 떨어지는데요.
스스로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따라 성과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케어가 필요합니다.
두통약을 먹으면 10~20분이면 빨리 해결되기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계속 의존하고 싶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 두통약에만 의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한 음식들을 먹어도 두통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부족한 수면시간을 채워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불균형한 식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합니다.
생활습관을 고치는 과정에서 두통에 좋은 음식들도 섭취하면 두통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겁고 찌릿한 두통에서 벗어나서 맑고 깨끗한 하루를 보내세요.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 없이 갑자기 머리가 핑돌때 일산화질소 생성 음식 챙겨드세요 (1) | 2024.10.29 |
---|---|
여자 소중이 털 쪽집게 뽑기 그만, 제모 정리 방법 5가지 (0) | 2024.10.28 |
밥 한 그릇 0kcal, 이미 다 아는 칼로리 소비량 높이는 방법 (1) | 2024.10.26 |
여자 다이어트 홈트 루틴 1세트 43kcal 뺄 수 있었네요 (3) | 2024.10.25 |
건성 피부 여드름은 얼굴 피지 과다 불균형 때문입니다 (1) | 2024.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