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보관법 몰라서 냉장으로 하셨어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블루베리 샀는데 그냥 냉장으로 보관하셨나요?
냉장 보관해서 드셨다면 가격의 절반은 손해 보고 드신 거나 다름없습니다.
제대로 먹는 생블루베리 보관법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물가 상승의 경제적 부담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잖아요?
마트에서 블루베리를 사 먹으려고 하면 주먹 한 줌만큼의 양밖에 안되는데 국산은 300g에 15,000~20,000원이더라고요.
그나마 미국산이나 수입산은 조금 더 저렴하긴 한데, 가족들 입으로 들어가는 거라 싼 거 먹이기 싫어하시죠.
아까운 돈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방법 알고 계시나요?
블루베리 보관법
생블루베리는 크기는 작지만 한 알씩 먹어도 맛있고, 갈아 마셔도 맛있죠.
그런데 지금 제대로 보관하고 계시나요?
실온에 보관하셨거나 그냥 냉장 보관하셨다면 비싸게 주고 구입한 가격의 절반은 낭비하고 드신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은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인데요.
안토시아닌은 노화, 염증, 항암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힌 이유이기도 하죠.
그런데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냉장 보관이 아니라 냉동 보관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생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 평균 약 3mg/g이었다고 하는데요.
냉동 보관한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약 9mg/g이 들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온 보관이 위험한 이유는 비타민 손실에도 있는데요.
비타 500 같은 음료는 갈색병에 담아 햇빛을 차단하여 비타민 파괴를 막죠.
블루베리도 햇빛을 피하지 않으면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는데요.
비싸게 샀는데 보관을 잘못해서 아무 효과가 없으면 돈 아깝다고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요리
냉동실에서 얼린 냉동 블루베리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유나 얼음 그리고 꿀을 넣고 갈면 시원한 블루베리 스무디로 마실 수 있습니다.
요거트, 견과류, 바나나, 딸기 등을 넣으면 건강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차가운 게 싫으시면 상온에 조금 두셨다가 살짝 녹았을 때 드셔도 되는데요.
설탕을 넣어서 잼으로 만들어 드셔도 됩니다.
마치며
블루베리는 접하기 어렵지 않은 과일이라서 마트나 편의점, 온라인으로 당일 배송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냉동 보관해서 드시는 게 좋은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생과일로 바로 드셔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건강한 효과를 느끼고, 돈 낭비도 하지 않으려면 냉동 보관 후에 드시는 방법도 알아두시는 게 현명한 살림이 될 겁니다.
만약 관리를 하는 게 번거로우시다면 비교적 양은 많고 저렴한 냉동 블루베리를 구입해서 냉동실에 두셨다가 꾸준히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알뜰하고 지혜로운 살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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