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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잠이 안 올 때 먹어도 되는 견과류가 있습니다

스크롤홀릭 2024. 9. 23.

공복으로 신경이 예민한 상태라서 잠이 잘 오지 않으시죠?

잠을 자기 전에 밤늦게 뭘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은 걱정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배고파서 잠이 안 올 때 먹어도 되는 견과류를 섭취하면 포만감도 채워주고 수면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공복의 고통

다이어트-채소-토마토-샐러드-식단

어떤 식단을 드시고 계시나요?

다이어트를 하면 배고픔과의 끝없는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너무 늦게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아서, 가능하면 늦어도 저녁 6~8시 정도에는 밥을 먹게 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면 만족스럽게 먹지 못하기 때문에 밤이 되면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배고픈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신경을 쓰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고 맛있는 거 먹으려고 하면 살이 찌니까 참아야 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위기의 다이어트

배고프면 달콤한, 고소한, 짭짤한 맛의 음식들이 생각나는데요.

보통은 맛있는 탄수화물이 들어간 음식이 많아서 다이어트에 위험하죠.

 

그래도 과일은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데요.

당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섭취하기 어려운 음식 종류 중 하나입니다.

밤에는 활동이 적어지기 때문에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통곡물로 만든 빵도 탄수화물이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 날 피곤한 이유

두통과-피곤함을-겪는-20대-한국-여성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뭔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배고파서 잠이 안 오니까 자기 전에 음식을 먹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 짧으면 1~2시간, 일반 식사에 가까울수록 4~6시간 정도는 소화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장기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소화를 위해 계속 열심히 움직이게 되는데요.

6시간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밤에 먹어도 부담이 적고, 수면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은 따로 있습니다.

 

 

배고파서 잠이 안 올 때 먹어도 되는 견과류

잘-말린-호박씨

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는 이미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서 많이 드시는데요.

호박씨는 드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부 견과류들은 글루텔린, 알부민, 글로불린 등의 성분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호박씨는 알레르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게 낮아서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1. 단백질 함량

근육량을 늘리면 칼로리 소모량도 많아지는데요.

이때 단백질 섭취량이 결핍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는 게 필요합니다.

호박씨는 100g당 단백질이 25~30g 정도 들어있는데요.

닭 가슴살 100g에 들어있는 30g의 단백질 함량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게 하루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 지방 함량

포만감을 위해서는 지방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건 약간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호박씨의 지방은 100g당 45~50g 정도 들어있는데요.

오메가-3처럼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서 혈관, 혈행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육류 섭취로 포화지방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을 섭취하는 게 포만감과 건강에 이점이 있습니다.

 

3. 탄수화물 함량

호밀빵-스프-샐러드-스파게티-요리-식단

탄수화물 섭취가 너무 적으면 에너지 공급의 위험한 상황으로 인지해서 체내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일정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에너지 연소를 도와서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호박씨 100g당 탄수화물이 12~15g이 들어있는데요.

주먹 한 줌 정도 섭취하면 3~5g밖에 안 되기 때문에 살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부족한 포만감도 채워줄 수 있습니다.

 

4. 미네랄 함량

주요 미네랄로 보자면 칼슘과 철분이 있습니다.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불균형한 식사를 하는 여성분들은 철분 수치가 낮고, 철분 수치가 낮으니 뼈 건강도 좋지 않은데요.

호박씨 100g당 칼슘 55~60mg, 철분 3~8mg 섭취할 수 있어서 부족한 미네랄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5. 아미노산 함유

배고파서 잠이 안 올 때 호박씨를 먹어도 되는 이유는 아미노산에 있습니다.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신체 호르몬에 관여하는데요.

잠이 잘 오게 만드는 멜라토닌 호르몬,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재료가 호박씨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입니다.

배가 고파서 잠이 잘 안 올 것 같다면 약 1시간 전에 호박씨를 섭취해 보세요.

날카롭고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혀주고 수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편안한 밤과 가뿐한 아침

호박씨는 한 주먹에 쥐었을 때가 약 20~30g인데요.

밤에 배가 고플 때 조금씩 섭취하면 포만감도 채워주고, 수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과식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날 조금 더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포만감이 적다면 바나나, 그릭 요거트, 삶은 달걀, 캐모마일 차를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슬럼프 없이 꾸준하게 이어가는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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