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나는 이유 몰라서 3살 늙어 보였네요
흰머리 나면 원래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거 아시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배우들이 역할을 위해 흰머리로 분장한 것만 봐도 늙어 보인다는 인상을 느끼게 되죠.
혹시 그냥 방치하고 있다면 어려 보일 수도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반갑지 않은 흰머리가 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
흰머리가 나는 이유에 대해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야 할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줄어드는 건 주름, 시력 감소처럼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이죠.
유전적인 이유로 흰머리가 많이 나기도 하는데요.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서도 나타나기도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전의 문제가 아니라 결핍된 영양소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준 것일 수 있는데요.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흰머리를 검은 머리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흰머리 안 나게 하는 방법
1. 멜라노사이트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시달리면 움직임 감소, 에너지 저하, 세포 촉진이나 활동의 감소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멜라닌 색소는 세포와도 관련이 있어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의 기능이 떨어져서 검은색 색소 분비가 줄어들 수 있고 흰머리가 자랄 수 있는 거죠.
갑상선 건강을 지키려면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D, 셀레늄을 섭취하세요.
2. 스페르미딘 보충
밤은 삶아서 까먹어도 맛있고, 밥에 넣어도 맛있고, 빵에 넣어도 맛있죠.
5~6월쯤이 되면 나무에서 꽃이 피는데요.
이때 주위에서 비릿한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 이유는 '스페르미딘' 성분 때문인데요.
비타민C가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스페르미딘은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세포 노화 억제와 색소 생성 시 단백질의 안정화를 돕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르미딘을 보충하려면 치즈, 콩, 브로콜리, 버섯을 섭취하세요.
3. 비타민 결핍
단 한 가지의 비타민을 섭취하지 못해도 몸에서는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피로감을 느끼거나, 뼈가 휘기도 하죠.
멜라닌 세포가 빛이나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데요.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에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면 흰머리가 자라게 될 수 있습니다.
코발라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12는 신경 전달과 합성, 호르몬, 단백질 합성 등을 도와주는데요.
비타민B12가 결핍되면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하는 혈액의 적혈구에 문제가 생기고 머리카락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어려줘집니다.
비타민B12를 채워주려면 김, 파래, 미역, 다시마, 우유,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생선, 굴, 오징어 등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활성산소는 호흡만 해도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항산화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A를 섭취하여 채워주는 게 필요합니다.
이 비타민들은 사과, 오렌지, 블루베리, 딸기, 당근, 시금치, 콩, 녹차, 다크초콜릿 등을 섭취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두 관리하는 게 너무 번거롭다면 멀티비타민을 하루 한 알 씩 섭취하세요.
나가며
염색약이나 새치약을 바르는 건 빠른 시간에 흰머리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죠.
하지만 머리카락의 색을 바꾸는 약품이 두피에 닿는 거라서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염색약을 쓰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검은 머리가 충분히 자랄 수 있었는데도, 흰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일단 염색약, 새치약을 써서 자신감 있는 일상을 보내시면서, 결핍된 영양소를 채워서 천천히 검은 머리를 자라게 하면 됩니다.
흰머리 때문에 나이들어보여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부족한 영양소만 잘 채워도 한두 살 정도 어려보이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꾸준한 관리하셔서 검은 머리로 다시 젊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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