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4가지 방법 | 과산화수소 함량, 선택 전 미리 확인하기

입을 벌릴 때마다 보이는 노란 치아가 부끄러워서 치아미백을 고민하고 계시나요?

치아가 하얗게 보이게 만드는 건 비슷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선택하기 전에 어떤 부분을 감당해야 할지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치아미백 4가지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손으로 가리고 웃으세요?

웃는 미소가 예쁜데 치아 보이는 게 신경 쓰여서 손으로 가리고 웃으시나요?

처음 몇 번은 매너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계속 반복되면 자신 없고 소극적인 느낌으로 변질되어 버립니다.

 

치아가 누렇다고 해도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딱 하나의 문제라면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건데요.

직장에서, 고객과 대면할 때 그리고 특히 이성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어렸을 때만 해도 치아가 하얀 편이셨죠?

근데 성인이 되고 음주, 흡연, 커피, 다양한 음식 섭취 등을 하면서 어느새 노랗게 변한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치아 신경을 안 쓰고 지내온 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누런 치아 색의 편차가 커지죠.

 

 

치아미백 4가지 방법

누렇게 변한 치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치아미백에 대해 고민해 보셨죠?

각각의 방법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고르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평생 쓸 내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 정도는 미리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셀프 치아미백

치아 미백의 원리는 과산화수소 혹은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 성분을 치아에 발라서 표백제처럼 누런색을 하얗게 만드는 건데요.

요즘에는 셀프 치아미백으로 짧게는 1~2주 정도에서 한 달 정도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죠.

다만 셀프로 혼자 하다 보니 실수를 하면 과산화수소 성분이 잇몸에 닿아서 화끈거림,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용은 2~5만 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치과 치아미백

치과 치아미백은 전문의에게 상담부터 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치아미백 제품들은 과산화수소 성분의 농도가 3% 미만으로 정해져 있는 반면, 치과 치아미백은 전문적인 미백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10%가 넘습니다.

농도가 진하기 때문에 효과도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죠.

 

셀프 치아미백과는 달리 병원에 통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비용을 따져봐도 1회 약 10~20만 원 정도라서 약간 부담이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미백치약

식사 후에 양치질하시죠?

양치질은 습관처럼 매일 하실 텐데요.

미백치약은 특별한 노력 없이 양치질을 하면서 치아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치약을 한 번 구매하면 최소 한 달 이상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부분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선택지가 될 수 있죠.

 

미백치약도 과산화수소 농도가 3% 미만으로 제조되는데요.

과산화수소수 35%라고 농도가 높은 것처럼 표기하는 경우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라미네이트

라미네이트는 치아가 하얗게 되는 건 맞지만 따져보면 도자기(세라믹)를 치아에 덧붙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미백이라는 표현이 옳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영구적으로 차이를 하얗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는 라미네이트가 선택지가 될 수 있죠.

 

치아 겉 부분을 미세하게 깎아 삭제한 후 손톱에 네일을 붙이는 것처럼 도자기(세라믹)를 접착하여 붙이는 방식인데요.

치아가 다시 누렇게 변하지 않는 장점은 있지만 가격이 치아 한 개에 50~80만 원까지 비교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시술 이후에는 치아의 꾸준한 관리도 필요한데요.

치아, 라미네이트, 잇몸에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끼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웃는 미소가 예뻐요

웃을 때 예쁜데 손으로 가리면 절반은 낭비입니다.

연예인이 아니라면 굳이 비싼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인공적인 하얀 치아는 당장 필요하지 않습니다.

미백치약, 셀프 치아미백 방법으로 가장 편하게 시작하는 방법이 훨씬 낫죠.

이후에 1회 정도 치과 치아미백 시술을 받으면 누런 치아를 충분히 하얗게 바꿀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며 얼굴의 절반을 낭비하지 마세요.

절반이 아니라 미소 짓는 예쁜 얼굴 전부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