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번 먹으면 당뇨 공복 혈당에 좋은 음식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갈증, 잦은 배뇨, 급격한 체중 감소 그리고 피로감과 혈액순환 장애를 겪게 됩니다.

혈당 관리를 잘 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아서 고민이시죠?

하루에 한 번 먹으면 당뇨와 공복 혈당에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 수

우리나라 당뇨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2년에 약 327만 명이었고 2016년에는 약 457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2020년에는 약 570만 명까지 증가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년이 되지 않는 기간 사이에 약 250만 명이 늘어났으니 심각한 상황이죠.

 

 

나도 당뇨라고?

 

앞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당뇨병을 앓게 될 환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당뇨가 진짜로 위험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자신의 공복 혈당에 대해 모르고 있는 사람이 100명 중 62명이고, 자신의 당화혈색소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100명 중에 72명이라고 하죠.

• 당화혈색소란, 혈액 내 적혈구와 포도당이 만나서 생기는 화합물을 말하는데 당화혈색소 수치의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4.5~5.6% 정도를 유지해야합니다. 이때 6.5%를 넘어가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지금 건강하다고 확신하시나요?

혈당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남은 평생 동안 당뇨병으로 고통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에 좋은 음식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는 혈당 관리에 좋은 음식으로 요거트를 섭취하면 좋다고 알렸습니다.

장 건강과 면역력

우리 장 속에서 사는 유해균은 면역력 저하, 염증,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이 되는데요.

요거트를 꾸준하게 먹으면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유익균 덕분에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어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과 단백질 섭취

 

혈당이 높아지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거나 배출하도록 유도하여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근육이 많으면 혈당을 많이 소비하게 되어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혈당 관리에 더욱 어려움을 겪습니다.

요거트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포만감과 체중 감량

식사를 할 때 포만감을 느끼려면 지방의 섭취가 필요한데요.

요거트에도 지방이 들어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불필요한 식사나 간식 섭취를 막습니다.

요거트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요거트 섭취하기

혈당 관리를 할 때에는 달달한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섭취할 요거트를 선택할 때에도 당류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당류가 들어있지 않은 요거트를 선택하세요.

 

요거트만 먹으면 포만감이 부족하거나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요.

오메가-3가 풍부한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 항산화와 항염에 도움을 주는 블루베리, 고혈압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 등을 섞어서 먹으면 건강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요거트는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팽만,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아침 공복에 한 끼 식사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점심 이후에 배고플 때 다른 간식 대신에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가며

당뇨를 앓게 되면 건강도 잃고 맛있는 음식도 포기해야 합니다.

당뇨약을 꾸준히 먹으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약이 불안하기도 하고, 안 먹어도 될 만큼 다시 건강해지고 싶죠.

지금 관리하면 아프지 않을 수 있는데 관리를 소홀히 하고 계시나요?

당장은 건강해 보일 수 있더라도 이미 당뇨병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식사를 잘 챙겨 드시더라도 혈당에 좋은 영양소가 부족할 수도 있는데요.

아연, 셀레늄, 크롬, 비타민 B군, 코로솔산 등을 섭취하여 보충해 주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관리하셔서 건강했던 그때의 활기를 다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