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재는 법 몰라서 측정 결과 점수가 뚱뚱하게 나오셨죠?

요즘은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이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개념보다는 인바디 같이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관리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인바디 재는 법을 모르면 생각보다 더 뚱뚱하게 나올 때가 있습니다.

제대로 측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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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원리

우리 몸은 크게 볼 때 수분, 근육, 지방,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바디의 손잡이와 발판과 접촉한채로 분석을 기다리면 체성분 결과를 알려주는데요.

우리 몸에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서 현재 체성분 및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근육은 전류가 잘 흐르고, 지방은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체성분의 특성이 인바디 원리로 작용합니다.

 

 

 

모르면 인바디 뚱뚱하게 나오는 이유 5가지

1. 아침에 인바디 재면 뚱뚱하게 나온다

우리는 잠을 잘 때 누워서 자는데요.

머리, 심장, 다리가 수평을 이루죠.

그런데 아침에 재면 뭔가 체중이 덜나올 것 같은 얕은 욕심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침에 인바디를 재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는데요.

밤새 누워있다가 아침에 바로 재면 수분이 하체로 몰린 상태라서 이상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1~2시간 정도는 충분히 활동을 하고 재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 조절을 못하면 뚱뚱하게 나온다

인바디를 재야하는데 식사를 조절하지 않고 마음껏 먹고 재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대로 인바디 측정 결과를 얻고 싶다면 물, 음주, 식사는 미리 관리해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1~2시간 후에 재는 게 좋지만, 언제나 이렇게 잴 수 있는 건 아닌데요.

일단 식사 후 2~4시간 정도 충분히 지난 후에 재는 것이 좋고, 충분한 공복인 상황에서 재는 것이 정확한 결과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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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속 액세서리를 차면 뚱뚱하게 나온다

이건 가장 개선하기 쉬운 점검 방법입니다.

간혹 목걸이, 반지, 스마트 워치 같은 전류가 흐를 수 있는 금속 액세서리를 깜빡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재서 측정 결과가 잘못나오지 않도록 미리 꼭 점검해 주세요.

 

 

 

4. 운동 직후에 재면 근육량이 잘못나온다

운동을 하고나면 혈액이 모여서 근육이 커진 느낌을 받는데요.

이럴때 뭔가 자신감이 넘쳐서 인바디를 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육에 혈액이 몰리면 전류가 잘 통해서 근육량이 예상보다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땀이 나는 운동 후, 샤워를 하고 몸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인바디를 재는 것도 잘못된 측정 결과를 만들어내니 주의해야합니다.

 

 

 

5. 손잡이와 발판에 흐르는 전류의 오류

고강도 운동을 하면 손에 굳은살이 두껍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도 관리를 잘못하면 굳은살이 많이 생기고는 하죠.

손잡이와 발판에 신체가 적절하게 접촉되지 못한다면 잘못된 측정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바디를 재기 전에는 손과 발이 정상적으로 기기와 접촉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바디 점수 측정 결과

인바디 점수 결과는 70점~90점 사이로 나온다면 일반적인 평균 범위에 속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오해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장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인바디 점수가 100점과 가까워진다는 말은 근육량이 많아지고 체지방은 적어진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인바디 점수가 떨어진다는 말은 체지방이 많아지고 근육량은 적어진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평균적으로 인바디 점수가 80점 정도만 나와도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은 적은 우수한 상태로 보고 있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면서 까지 100점과 가까워질 필요는 없습니다.

 

1. C형, I형, D형

인바디는 사람마다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점수 결과에 편향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단순히 몇점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바디 점수별 알파벳 구분(C형, I형, D형)

 

 

 

2. 남자 인바디 점수 평균

남자 인바디 점수 평균은 60점~80점입니다.

알파벳으로 보자면 C형, D형이 많습니다.

 

C형은 골격근량이 부족하고 체지방량은 높기 때문에 주로 근력운동을 하고 유산소로 체지방을 빼는 게 효과적입니다.

 

D형은 골격근량은 높지만 체중과 체지방량의 관리가 필요한 유형입니다.

골격근량은 충분하기 때문에 유지하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또한 체지방량이 늘어나지 않도록 식단조절만 꾸준히 해도 충분히 건강하고 멋진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여자 인바디 점수 평균

여자 인바디 점수 평균은 50점~70점입니다.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하고, 여성 특성상 지방이 많기 때문에 점수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 인바디 결과도 남성과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닙니다.

체중과 체지방량이 높은 C형이 나타나기도 하며, 운동을 꾸준히 했다면 D형도 있습니다.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 전반적인 수치가 낮은 경우 I형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주로 근력운동을 해야하며 체지방량이 늘지 않도록 유산소와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바디도 괜찮을까?

예전부터 바디프로필을 찍으려고 단시간에 살을 빼는게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아마 요즘도 바디프로필을 목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이라는건 마라톤처럼 장기전입니다.

갑자기 살을 빼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쭈글쭈글해지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급하게 살 빼실건가요?

 

인바디가 무조건 100% 정확한 건 아닌데요.

운동을 조금 해봤던 분들은 차라리 눈바디로 재도 된다고 말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문적인 수준이 아니라면 인바디가 현재 내 상태를 파악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도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충분히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인바디 측정 결과가 이상하거나 뚱뚱하게 나올까봐 걱정되시죠?

원래 근육도 천천히 늘어나고, 지방도 천천히 줄어듭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바르게 만들어가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건강한 방법으로 건강해 지시기를 바랍니다.